안녕하세요.
아미꼬입니다.
부모님께서 막국수가 드시고 싶다고 해서
춘천막국수 맛집으로 출발합니다.
요새 다리가 불편해서 좀 힘들지만,
부모님께서 드시고 싶다니 인내하며 가보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늦은 오전입니다.

고속도로를 아무 음악 없이 달리려니 심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며 달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주무시네요.
50년을 살아오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픔을 극복하며 열심히 달려왔는데
1년 전부터 몸이 아파 열정도 욕망도 희망도 사라져 가는 제 자신이 슬프긴 하지만
저보다 더하신 분들도 긍정마인드로 잘 살고 계시는 것을 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아픔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살야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고 생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잃은 건강은 다시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닌 듯싶습니다.
모두를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런저런 말을 하는 동안 막국수집에 도착했는데
아!! 이런!!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부수리 중이시네요.
내부수리 후 방문 후기
맛이 변했습니다. ㅠㅠ
참고해 주세요.
그래도 다행히 명가막국수 옆 50미터 근처에 춘천에서 유명한 통나무닭갈비집이 있어서
그리로 이동해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어야겠네요.
부모님은 실망하시지만 통나무집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득시키고 모시고 갔습니다.





대기순서가 많으니 카운터에 가셔서 대기번호 받으시고 대기실이나 외부에서 해당번호 호출하면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십니다.
대기표를 가지고 소소록카페(통나무집닭갈비 오른쪽)에 가시면 모든 음료를 30% 할인되어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택배도 가능하니 드셔보시고 이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물김치나, 열무김치도 가능하네요.
김치 맛납니다.





닭갈비도 막국수도 반찬도 모두 맛있습니다.
역시 통나무집닭갈비네요.
이래서 대기가 많은가 봅니다.
탐나는 사업이네요.
주변에 2, 3호 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흡역구역은 외부 대기실 주변에 있고
화장실은 출입문 입구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